사춘기 자녀를 둔 시기는
부모들에게 가장 힘든시기이자
성찰의 시기인듯해요.
사춘기 증상이 아이들마다
케이스가 다 다르기도 하고
우리 아이의 힘든 문제를
다른 사람들한테 말하기가 좀 꺼려지죠.
사람들은 워낙 남 말하기 좋아하니까
의논하려고 남한테 했던 말이
오히려 독이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책을 찾아 읽는 편인데
제가 읽었던 사춘기 관련 도서 중
가장 도움이 되었던
'여자아이의 사춘기는 다르다'
2를 소개합니다~
먼저 작성한
'여자아이의 사춘기는 다르다 (1)'
은 아래 링크 참조하세요~~
https://b-better.tistory.com/entry/%EC%82%AC%EC%B6%98%EA%B8%B0-%EB%94%B8%EC%9D%84-%EB%91%94-%EB%B6%80%EB%AA%A8%EB%9D%BC%EB%A9%B4-%EA%BC%AD-%EC%9D%BD%EC%9C%BC%EC%84%B8%EC%9A%94-%EC%97%AC%EC%9E%90%EC%95%84%EC%9D%B4%EC%9D%98-%EC%82%AC%EC%B6%98%EA%B8%B0%EB%8A%94-%EB%8B%A4%EB%A5%B4%EB%8B%A41
오늘 소개할 내용은
4장. 어른의 권위에 도전하는 시기
5장.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단계
6장. 연애 세계에 입문하는 단계
7장.자기 관리를 시작하는 단계
입니다.
자 이제 리뷰 시작합니다~
<4장. 어른의 권위에 도전하는 시기>
사춘기 아이들이 어른의 권위에
도전하는 상대의 가장 첫 대상을
자기와 가장 가까운 어른을 삼는다고 해요.
아이들은 어른을 짜증나게 만들지만
오래 가지 않을 것부터 시작하는데
그 이유는 어른들의
한계선을 알기를 위함이며
그 수위를 점점 높여가며
어른에게 도전하는거죠.
이 때 부모가 취해서는
안 될 태도가 있어요.
부모의 권위만 내세우는 행동이죠!
권위를 내세우는 행동은 오히려
아이와의 관계를 망칠 뿐이라고
이 책은 조언합니다.
또한 아이가 잘못 했을 경우
"다리를 부러뜨린다."
등의 위협적인 말 대신,
위험 상황들을 말하여
현실을 직시하게 해야 해요.
예를 들어 그러한 행동은
"건강에 위험할 수 있어."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할 수 있어."
등으로 아이를 이해시켜야 합니다.
아이들은 단기적인
위협을 회피하는 데만 집중하기 때문에
어른들이 장기적 위험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는 것이 부모의 역할인거죠.
또한 부모가 잘못을 했을 경우
잘못을 인정하는 태도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엄마로서 아빠로서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에 대한 설명은
아이가 어른의 기분 상태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주게 되는 것이며
정서기능을 키울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줍니다.
공정함, 확고함, 우호함의
태도로 아이를 가르쳐야 하며
아이들에게는 부모들의
행동과 말이 예측 가능해야 한다고 해요.
모진 말로 아이를 절대로 가르칠 수 없습니다.
"넌 나쁜 아이야." 대신,
"네가 문제를 일으켰지만 이를 바로 잡을 수 있는 것도 너야."
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 중요합니다.
<5장.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단계>
인터넷때문에 미래를 위협받는 아이들,
하지만 10대가 살고 있는
온라인 세상을 단절시키기보다
아이의 sns 활동이
미래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것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뉴스를 보면 후회스러운 이메일,사진, 포스팅
내용 떄문에 오랫동안 쌓아온
명성과 평판에 금이 가거나
일자리를 잏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가 미래를 생각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합니다.
누가 학교 성적을 주도할 것인가?
답은 학업에 대한 주도권은
온전히 아이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공부를 안하면 용돈을 깎는다거나
등은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아요.
그러나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 등
사생활과 성적을 연계하는 것은 도움이 되는데.
아이의 성숙도를 확인한 후에
아이의 사생활을 확장하도록 한다면
어느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해요.
사회생활을 하면서 자기가 맡은 업무를
허접하게 하거나 무책임한 행동을 하게 되면
일자리를 일게되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죠.
아이를 처벌하기 위한 것이 아닌
사회의 이치를 보여주는 것을
하나의 방법으로 제시하고 있어요.
청소년들은 자기가 또래 보다
뒤떨어질 때 크게 상심을 하며
이렇게 살망스러운 상황에 처했을 때
남자 아이들보다도 여자 아이들이 탈선할
가능성이 높다고 해요.
예를들어 시험을 못봤을 경우 여자아이들은
그 이유를 외부적인 요인이나
일시적인 요인에서 찾기보다
난 공부에 소질이 없어
난 수학을 원래 못해
등 실패의 원인을
내부에서 찾고 영구적인 원인 때문에
실패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이렇게 실망한 사춘기 아이에게
"엄마도 못했어, 선생님은 우리 딸이
얼마나 재능이 있는지를 모르시네."
"걔가 주인공이 되었다고
우리 딸이 그 애보다 훨씬 잘할 텐데."
의 반응은 오히려 아이에게
능력의 한계를 가르치는 표현이므로 절대 금지!
부모는 아이가 느끼는
절망감에 맞장구를 쳐서는 안 되고,
노력자체를 높이 평가해주고
다른 사람과 비교해 최고가 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경쟁에서 지면 초라하고 화가 많이 나지만
앞으로 더 나이지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배웠으니까 얻은 게 있는 거야."
<6장. 연애 세계에 입문하는 단계>
남자에 비해 여자들은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아이들이 스스로 무엇을 원하는지
생각해볼 수 있게 해야하고
자신이 원하지 않는 것을
말할 수 있게 가르쳐야 합니다.
거절하는 것에 미안해하거나
우울해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가르쳐야 합니다.
또한 성행위에 대한 대화시
위험에 초점을 맞춰서 대화해야 합니다.
청소년 여자아이가 한 살 이상의
연상과 사귀는 것은 이득이 없어요.
성행위 확률과 음주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기 때뮨이죠.
남자가 우위에 있기 때문에
끌려 다닐 수 있어요.
자신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딸
스스로 자문해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자기가 원하는 것을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여성으로 자랄 수 있도록 북돋워주어야 합니다.
<7장. 자기 관리를 시작하는 단계>
복면의 가명을 쓴 아이들,
어른들의 말을 완전히 무시하면서
겉으로는 잘 듣는 척하는데 선수인 여자아이들.
도덕적인 잣대를 들이대고 판단을 해댈 때
아이들은 귀를 닫아버린답니다.
또한 아이가 전권을 쥐고 있는 분야에서
다툼을 하는 것은 바보짓이에요.
예를 들어 숙제, 음식 등의
전권은 부모가 아닌 아이한테 있어요.
아이와 승산없는 싸운을 하지 않기 위해서
담배, 음주 등을 시작할 때
규칙이나 규율을 강조하기 보다
안전이 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해주세요.
또한 아이가 잘못을 저질렀을 때
취조를 당하는 기분을
느끼지 않도록 해야 해요.
반대로 아이가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잘해낼 때,
사춘기의 발달과정을 완수한 것으로
여기고 축하해주어야 합니다.
사춘기 딸 아이를 둔 부모님의 필독서
'여자아이의 사춘기는 다르다'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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